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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이 보편화 되어가며, 클라우드가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세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혼동되기 쉬운 개념은 클라우드가 보편화되기 이전 많이 사용되었던 단어인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입니다.

둘 다 특정 기업 또는 개인에게만 제공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각 개념의 정의를 알아봄으로써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온프레미스의 정의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 시설에서 보유하고 직접 유지관〮리하는 데이터 센터를 의미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편화되기 이전 일반적인 인프라 구축 방식이기도 합니다. 온프레미스 서버를 직접 운영해야 하므로,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정의

NIST는 2013년 NIST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로드맵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는 여러 소비자(예시 ; 사업부서)로 이루어진 단일 조직에 의해 독점적인 사용을 위해 프로비저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1]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다른 기업 또는 사용자와 함께 자원을 공유하며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이나 자원 부족의 문제 등에 직면할 수 있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더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며, 보안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차이점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라고 해서, 온프레미스에 위치하거나 심지어 해당 인프라를 사용하는 조직이 소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기업은 CSP(Cloud Service Provider : 클라우드 제공 업체)에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호스팅을 맡길 수 있습니다.

결국 해당 인프라가 있는 위치나, IT 자원을 누가 관리하느냐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개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인프라 운영 및 관리가 핵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모두 자체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IT 인프라를 구성하고 자원을 일반적인 기업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또한 요즘과 같이 인프라가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IT 인력 또한 잘 관리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클라우드가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기에 그에 발맞추고자 클라우드를 우선시하여 도입한다면 이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클라우드 시스템이 좋다고 이야기할 수 없으며,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 초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자사에 어떤 환경이 적합할지 분석과 판단 하에 도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1] https://www.itworld.co.kr/news/236564